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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어민주당 박지원,정동영 올드보이 귀환[청해진농수산신문]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가 13일 발표한 지역구 경선 결과 문재인 정부 행정안전부 장관을 지낸 3선 전해철 의원(경기 안산갑)이 친명 원외인사에 밀려 경선 탈락했다. 민주당 공관위는 이날 밤 경기 안산갑을 포함해 17개 선거구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안산갑에선 양문석 전 민주당 경남 통영-고성 지역위원장이 전 의원을 이기고 공천을 확정했다. 양 전 위원장은 대선 경선 당시 이재명 캠프에 참여했던 친(親)이재명계로, 지난해 전 의원을 겨냥해 “‘수박(비명계를 뜻하는 은어)’ 쳑결” 등의 발언을 했다가 당 지도부로부터 당직 3개월 정지 징계를 받았다. 사진> 좌)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우) 올드보이 노장들의 귀환도 눈길을 끌었다. 전남 해남-완도-진도에서도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현역 윤재갑 의원을 누르고 승리했다. 정동영 전 대표의 재도전으로 주목받았던 전북 전주병에선 현역 김성주 정책위 수석부의장이 정 전 대표에게 밀려 패했다. 전남 여수을에선 현역 김회재 의원이 경기도청 정책수석을 지낸 조계원 예비후보에 밀려 고배를 마셨다. 경기 부천병에선 국회부의장을 지낸 김상희 의원이 이 대표 최측근 정진상 전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의 변호인 이건태 변호사에게 패했다. 호남 친명계 의원들은 공천을 확정지었다. 전북 완주-진안-무주에선 이재명 지도부에서 초대 수석대변인을 지낸 안호영 의원이 승리했고, 전남 여수갑에선 주철현 의원이 20대 국회에서 해당 지역구 전직 의원을 지낸 이용주 전의원을 앞섰다. 전북 정읍-고창에선 윤준병 의원이 1등을 차지했다. 다만 경기 평택갑에선 비명계인 홍기원 의원이 임승근 전 평택갑 지역위원장에게 승리했다. 대선 경선 당시 이낙연 캠프에 속했던 비명계 신동근 의원도 지역구 인천 서병에서 34세인 모경종 전 당 대표실 차장에게 패했다. 이재명 대표의 수행비서였던 모 전 차장은 정치 신인 가산점과 청년 가산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구 합구로 민주당 현역의원들 간 혈투가 벌어졌던 서울 노원과 경기 부천 경선 결과도 이날 발표됐다. 서울 노원갑에선 노원을에서 4선을 지낸 친명계 우원식 의원이 노원갑 재선 고용진 의원을 누르고 공천을 확정했다. 경기 부천정과 일부 합구가 이뤄진 부천갑에선 해당 지역 현역인 3선 김경협 의원이 부천정 현역 서영석 의원과 비례대표 유정주 의원에게 패해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호남 일부 지역에선 현역 의원을 포함한 결선이 치러질 전망이다. 전남 영암-무안-신안에선 현역 서삼석 의원과 김태성 예비역 육군 소장이 결선을 치른다. 전남 나주-화순에선 현역 신정훈 의원이 전직인 손금주 의원과 결선을 치를 예정이다. 현역인 설훈 의원 탈당으로 무주공산인 경기 부천을에선 김기표 변호사가, 윤관석 의원이 탈당한 인천 남동을에선 이훈기 전 OBS 기자가 공천을 확정지었다. 전북 남원-장수-임실-순창에선 박희승 남원-임실-순창 지역위원장이 공천을 받았다. 한편, 이날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시민사회 몫 비례대표 후보자로 추천된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을 컷오프(공천배제)했다. 임 전 소장은 앞서 시민사회 몫 추천을 받아 비례 순번 20번에 내정됐다. 임 전 소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당으로부터 후보자 등록 서류 심사 결과 컷오프 통보를 받았다”며 “사유는 병역기피다.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를 병역기피라 규정했다”고 썼다. 전날(12일) 연합정치시민회의가 민주연합 비례후보로 내정한 전지예 전 금융정의연대 운영위원과 정영이 전 전남 구례군 죽정리 이장도 반미 논란에 자진 사퇴한 상태여서, 시민단체 몫 비례후보는 김윤 서울대 의과대학 의료관리학교실 교수만 남았다.<기동취재:石泉 김용환대표기자,광주 조영인본부장,서부 정완봉본부장,동부 신동호본부장,농수산 윤성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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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2020년 2월3일자 상반기 검찰인사 759명 명단법무부, 2월3일자 상반기 검찰인사 759명 명단 “상갓집”항명 검사좌천...대규모 검찰인사 단행 [청해진농수산신문] 법무부가 1월 23일 검찰 중간 간부급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가족비리와 감찰무마 의혹, 청와대 하명수사 및 선거개입 의혹 수사를 지휘했던 일선 검찰청 차장검사 3명이 모두 교체됐다.법무부는 고검검사급 검사 257명, 일반검사 502명 등 검사 759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시행일은 2월 3일이다.법무부는 이날 신봉수 서울중앙지검 2차장검사를 평택지청장에, 송경호 3차장을 여주지청장에 발령을 냈다. 이외에도 고검검사급 차장·부장검사와 평검사 등 759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2월3일자로 시행한다.신봉수 2차장은 청와대 선거개입‧하명수사 의혹 사건 수사를 이끌어왔다. 김태은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장과 ‘유재수 감찰 중단 의혹’의 서울동부지검 이정섭 형사6부장 검사는 유임됐다.송경호 3차장은 조 전 장관 일가 의혹 수사를 지휘했다. 고형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장은 대구지검 반부패수사부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무마 의혹을 수사했던 홍승욱 서울동부지검 차장검사는 천안지청장으로 발령이 났다.‘상갓집 항명 사건’ 당사자인 양석조 대검찰청 선임연구관은 대전고검 검사로 보임됐다.법무부는 앞서 지난 20일 검찰인사위원회를 열고 “일선 기관장이 추천한 우수 검사들의 인사 희망을 적극 반영하되 형사·공판부에서 업무를 수행해온 검사를 주요 부서에 발탁하겠다”며 “일선 청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법무부·대검찰청·서울중앙지검 등에서 근무한 우수 검사들을 전국 검찰청에 균형 배치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헌법 제1조 ①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②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 부터 나온다”와 같이 대다수 국민들은 지난해 서초동에서 검찰개혁을 외치는 함성을 내고, 사법 피해자없는 검찰개혁을 외치며, 법원개혁도 요구하고 나섰다. ◇ 법무부▶대변인 구자현 ▶감찰담당관 박은정 ▶감찰담당관실 검사 박진성 ▶감찰담당관실 검사 장형수 ▶기획검사실 검사 정우석 ▶국제법무과 검사 유새롬 ▶검찰과장 김태훈 ▶검찰과 검사 오상연 ▶형사기획과장 전무곤 ▶형사기획과 검사 김치훈 ▶공공형사과 검사 전철호 ▶국제형사과 검사 박성진 ▶인권조사과장 박기종 ▶인권조사과 검사 강명훈◇ 법무연수원 진천본원▶교수 이종혁 ▶기획과장 신지선◇ 법무연수원 용인분원▶용인분원장 정순신 ▶법무교육과장 김석담 ▶교수 강대권 천관영 유광렬 권내건◇ 대검찰청▶수사정보정책관 손준성 ▶수사지휘과장 고필형 ▶형사1과장 박영진 ▶공공수사정책관 예세민 ▶공안수사지원과장 이건령 ▶선거수사지원과장 최창민 ▶공판송무과장 김용자 ▶감찰1과장 장동철 ▶감찰2과장 임승철 ▶검찰연구관 김도균 박지영(검찰개혁추진단 팀장) 허정수(특별감찰단 단장) 구상엽(국제협력단 단장) 전윤경(특별감찰단 팀장) 신승우 조민우 최대건 박준영 홍성준 강선주 이병주 서원익 하준호 정대희 박수민 이지연 홍상철 이정훈 서민석 김태겸 박상용 조재철◇ 서울고검▶형사부장 김석우 ▶공판부장 박소영 ▶송무부장 최기식 ▶감찰부장 정진기 ▶검사 김현채 김찬중 임관혁 박성근 송규종(국가정보원 파견 유지) 이노공 유병두 황현덕 이용일 황병주(해외불법재산환수 합동조사단 단장) 박세현(서울중앙지검 전문공보관) 이태일 강성용 진정길 임대혁◇ 대전고검▶검사 김범기 양석조 진재선(법무부 정책기획단 단장)◇ 대구고검▶검사 조기룡 배성효 조대호◇ 부산고검▶검사 심재계◇ 광주고검▶검사 김재옥◇ 수원고검▶검사 정성윤 하신욱◇ 서울중앙지검▶제1차장 이정현 ▶제3차장 신성식 ▶제4차장 김욱준 ▶인권감독관 김현수 ▶형사1부장 정진웅 ▶형사2부장 이창수 ▶형사3부장 윤진용 ▶형사4부장 신형식 ▶형사5부장 한윤경 ▶형사6부장 김형수 ▶형사7부장 변필건 ▶형사8부장 서정민 ▶형사9부장 안동완 ▶공공수사1부장 양동훈 ▶형사10부장 김도완 ▶형사11부장 진철민 ▶공판1부장 윤원상 ▶공판2부장 나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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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19 순천 평화포럼’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시가 오는 24일부터 2일간 순천만국가정원 일원에서‘미래 세대를 위한 평화’를 주제로‘2019 순천 평화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순천 평화포럼’은 평화의 개념이 점점 확장됨에 따라 이념적 평화를 넘어 생태와 문화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평화에 대한 제시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첫날인 24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기조발제 및 주제별 학술토론, 평화편지 시상식, 순천 평화 프로세스 선언이 진행되고, 다음날 국가정원 내 평화정원 조성 예정지 등 평화 유적지 방문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평화포럼 사전 홍보와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10월 14일까지 학생, 시민 등 전 국민을 대상으로 북한 순천에 미리 보내는 평화편지 공모전도 함께 진행한다. 공모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최우수, 우수, 장려 1작품씩을 선정해 폐막식 때 시상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 수집된 편지는 별도 제작된 평화우체통에 넣어 통일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 성공 개최를 바탕으로 2020년에는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과 연계한 한·중·일 평화포럼으로 확대하고, 2021년부터는 세계 정치·경제인들이 모이는 다보스포럼과 같은 상설화된 국제 포럼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히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순천시는 시민의 힘으로 지켜낸 순천만습지 등 우수 생태자원을 기반으로 도시 전역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등재, 세계 최초 람사르 습지도시 지정과 함께 북한을 비롯한 세계 각국과 생태교류에 힘써 왔다. 또한, 통일 트랙터 구입 성금 전달 등 다양한 남북 교류 및 정유재란 전적지 평화공원 조성, 한·중·일 문화교류 등 생태와 문화를 통한 글로벌 평화 네트워크 선도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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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세계지방정부연합 월드 총회 대전유치, 아프리카지부도 지지[청해진농수산신문] 대전시는 ‘2022 세계지방정부연합 월드 총회’ 대전유치를 지지한다는 서한을 아프리카지부 피에르 일롱 엠바시 사무총장으로부터 추가로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아프리카지부 지지서한으로 대전시는 세계지방정부연합 월드산하 7개 대륙지부 중 아시아 태평양지부, 유라시아지부, 아프리카지부의 3개 대륙지부로부터 공식적 지지서한을 받았다. 또한, 세계지방정부연합 월드 사무국은 대전의 개최능력을 인정했고, 남미지부는 지지를 구두로 약속했으며, 유럽지부는 유럽지부 회원도시가 후보도시로 나오지 않을 경우 대전시를 지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달 24일 아프리카 가봉에서 열린 집행부회의에서는 이은철 국제관계대사가 참석해 세계지방정부연합 월드 총회 대전유치 의지를 표명하며 지지를 요청했고, 피에르 일롱 엠바시 사무총장이 대전유치 지지를 하겠다고 화답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또 다른 채널을 통해 아프리카지부 회원도시인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대회유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상황이라 내심 걱정했다”며 “이번 공식 지지서한 확보로 걱정을 한시름 덜었으며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유치제안서 작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달 24일 유럽지부 유치활동에서 만났던 월드 사무총장의 조언에 따라 대전시는 세계지방정부연합 참여도 및 회원들과 관계, 행사개최에 필요한 확실한 재정능력, 중앙정부 관심도 및 지원, 세계지방정부연합의 위상에 걸 맞는 국제적인 수준의 행사로 만들기 위한 능력, 회원도시들이 공유할 수 있는 공통의 가치를 담은 주제, 국제회의 인프라 등을 중심으로 제안서를 완성해가고 있다. 또한, 대전시는 대회유치와 개최에 힘을 실어줄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통일부 장관으로부터 대전유치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서한도 확보했다. 대전시 김주이 기획조정실장은 “국제도시로서 대전의 위상제고와 함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연계하고 대전을 찾는 세계 도시정상들과 동반가족을 위한 투어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제안서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허태정 시장께서 대회유치 진행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대회유치에 심혈을 기울이며, 시민들께서도 대회유치를 지지하는 만큼 반드시 대전유치가 성사될 수 있도록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대전시가 ‘2022 세계지방정부연합 월드 총회’를 유치할 경우 ‘93 대전 엑스포 이후 대전에서 치러지는 가장 큰 규모의 국제행사가 될 전망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의 국제위상을 높이고 지역사회를 발전시키기 위한 일인 만큼 대전시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도 관심과 응원의 힘을 보태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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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 제27대 이건섭 부군수 취임▲ 전남 강진군 제27대 이건섭 부군수 취임 [청해진농수산신문] 2일 전남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소장 및 읍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27대 이건섭 강진군 부군수 취임식에서 다진 취임 포부이다.이건섭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다산의 목민정신이 살아있고 문화와 역사의 고장인 강진에서 근무하게 돼 영광이다” 며 “민선 7기 강진 군정의 제1 목표인 일자리 창출과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전남 도내 어느 시군보다도 눈에 띄게 활기차고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강진의 성과와 풍부한 인프라를 갖춘 관광도시로서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더불어 행복한 강진 공동체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했다.이건섭 부군수는 1963년 전남 화순 출신으로 대학에서 경제를, 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으며 행정분야 여러 요직을 두루 거쳐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은 정통 행정관이다.특히, 혁신도시지원단, 투자유치 담당관 등을 거치며 얻은 다양한 행정 경험을 토대로 강진산단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2019 올해의 관광도시 등 강진군의 현안사업을 추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건섭 부군수는 1991년 통일부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전남도 관광문화국, 혁신도시건설지원단, 자치행정국 등 주요 요직을 거쳤으며 투자유치담당관, 경제에너지국 에너지신산업과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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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혁신인재 양성·일자리 12만 개 창출▲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지난 100일, 도민 삶의 현장에서 소통하며 전남 발전 돌파구 마련을 위해 뛰었다”며 “이제부터는 그동안 도민이 쌓은 성과와 토대 위에서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만드는데 온힘을 쏟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민선7기 도지사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7기 도정 역점 시책을 발표했다.회견에서 김 지사는 “‘태양광·풍력 도민발전소’ 운영 등을 통해 인재육성기금을 대폭 확충, 국내외 각 분야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새천년 혁신인재를 양성하겠다”며 “이들이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아 정착하도록 에너지신산업과 생물·의약, e-모빌리티, 우주·항공 등 신성장산업을 육성하고, ‘전남 신성장추진위원회’를 신설해 기업을 적극 유치함으로써 선도 일자리 12만 개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기업에 공문을 보내거나 직접 방문해 전남 인재를 많이 채용해줄 것을 지속적으로 당부하고 있다”며 “또한 한국전력공사 등 혁신도시 입주 공공기관에 지역 인재 의무 채용 비율 18%를 꼭 지키고, 더 나아가 이를 초과해서까지 채용에 나서달라고 요청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김 지사는 또 “전남의 문화·역사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을 새 성장동력이자 일자리를 창출할 블루오션으로 육성하겠다”며 “특히 섬과 해양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단지를 조성하고, 해양 레저관광을 활성화해 ‘섬·해양 관광’과 영산강·섬진강 중심의 ‘내륙관광’이 조화를 이뤄 시너지효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농수축산 생명산업벨트 구축도 강조했다. 김 지사는 “농수축산 분야 생산·가공·유통·수출·관광을 포괄하는 혁신 모델을 개발해 농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기후변화에 대비해 아열대 농작물과 고소득 품종 개발로 유기농·스마트팜 중심의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마련하고, 수산 수출단지와 수산양식-에너지 융복합단지 조성으로 어업 발전의 새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또한 김 지사는 “경제·산업·관광 등 지역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SOC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무안국제공항이 명실상부한 서남권 거점공항으로 우뚝 서도록 공항 기반시설과 다양한 국제선을 확충하고, 항공정비 산업 등 연관산업을 육성하는 것은 물론 공항 활성화 필수 요소인 호남고속철도 2023년 조기 개통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전남 행복시대 실현을 위해 김 지사는 “체감형 행복시책을 추진하겠다”며 “아이와 학생, 노인과 장애인 지원 강화, 농어민 등 취약계층을 위한 ‘전남형 기본소득제’ 도입, 일자리에서 주거까지 지원하는 ‘청년 책임제’ 시행,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한 ‘희망 패키지’ 제공,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남페이’와 ‘새천년 상품권’ 발행 등을 본격 시행하겠다”고 제시했다.‘도민 제일주의’ 실현을 위한 ‘현장 소통’과 관련해 김 지사는 “동부권에 기획, 민원, 소통 기능을 아우르는 통합 청사를 새로 지어 동부지역 주민의 행정수요를 충족해주고, 각계각층과의 ‘민박 간담회’를 통해 도민과 직접 소통하겠다”며 “도민과 함께 지혜를 모아 기회와 대도약의 전기를 마련, ‘전남 행복시대를 활짝 열어가겠다”고 말했다.남북 교류협력사업에 대해 김 지사는 “전남도민남북교류협의회가 북한을 방문해 교류협력사업 합의서를 교환한 만큼 빠른 시일 안에 전남 대표단의 방북을 추진하겠다”며 “북측에서 요청한 콩기름, 밀가루, 일반 의약품 제공 등 인도적 지원을 통일부와 협의해 추진하고, 평양 제2빵공장, 국도 1호선 연계 스포츠 교류, 농업기술 교류, 에너지와 희귀광물자원 분야 사업들에 대한 협력도 협의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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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총리·부총리협의회 개최▲ 국무총리비서실 [청해진농수산신문]이낙연 국무총리는 1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국무총리 집무실에서 제7차 총리·부총리 협의회를 개최했다. 19일 회의에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김상곤 사회부총리, 조명균 통일부장관,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및 배재정 국무총리비서실장이 참석했고, 자료없이 현안 위주로 폭넓게 논의했다. 19일 회의에서는 하반기 주요 정책과제, 새롭게 시행되는 정책·제도, 남북·북미 회담 후속조치 등을 점검했다. 경제분야에서는 내년도 일자리 안정자금과 최저임금 관련사항 지난 2017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사회분야에서는 역사교과서 집필기준 개정, 외교안보분야에서는 대통령 러시아 순방 계획, 남북 체육회담 결과 및 후속조치 등을 중점 논의 했다. 이 총리는 최근 고용과 분배 관련 상황이 좋지 않음을 지적하고, 정부 정책이 기대만큼의 효과를 내지 못했을 때 그에 따르는 국민의 고통을 정부가 같이 아파하고 공감하면서, 정책이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진중하고 무겁게 대응해 줄 것을 강조했다. 제8차 총리·부총리 협의회는 오는 7월 3일 개최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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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미금역 오는 28일 개통…분당선 환승도 가능▲ 신분당선 노선도(미금역 개통 시) [청해진농수산신문]앞으로 미금역에서도 신분당선을 바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2012년 12월 착공한 미금역 공사를 예정대로 완료하고, 오는 28일 개통할 계획이다. 미금역은 신분당선 정자역과 동천역 사이 위치한 역사로 현재는 분당선 정차역으로만 이용되고 있으나, 이번 개통으로 신분당선 직승은 물론 분당선 환승이 가능한 역사로 새롭게 문을 연다. 또한, 미금역 개통일부터 현재 1단계 구간과 2단계 구간을 넘어가는 경우 추가로 부과되는 연결요금이 300원에서 200원으로 100원 인하된다.국토교통부는 지난해 3월부터 정자∼광교 구간 민간사업자인 경기철도측과 요금 인하를 위한 협상을 지속해 왔으며, 사업자의 자금재조달에 따른 정부의 공유이익분 등을 활용하여 요금을 인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미금역에서 신분당선 탑승 시 강남역까지는 19분, 광교역까지는 17분이 소요된다. 교통수단별로 비교해 보면 강남 방면은 최대 25분, 광교 방면은 최대 30분의 통행시간이 절감되는 셈이다. 국토교통부는 강남 방면으로 출퇴근을 하는 직장인 수요가 많은 신분당선의 이용 패턴을 감안하면, 연결요금 인하로 인해 연간 1인당 5만 원 가량의 교통비 절감이 기대되며, 전체 이용객 기준으로는 연간 약 46억 원의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미금역 이용객이 1일 2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일 1천 대 이상의 도로교통량 절감 효과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미금역 개통과 요금인하로 신분당선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되는 바,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께서 이용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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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행안부 국민디자인단 우수상 수상▲ 행안부 국민디자인단 우수상 수상 모습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 강진군이 최근 2017 국민디자인단 성과공유대회에서‘북한이탈주민 맞춤형 농촌정착 서비스’를 주제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 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국민의 숨겨진 욕구를 발견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 관계자가 협업해 정책을 개선하거나 개발하는 국민디자인단의 성과를 공유하는 대회다. 강진군은 전국 시군구 273개 추진 과제 중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상의 영예의 안았다. 군은 지난 4월 서비스디자이너, 전문가, 공무원, 국민 등 15명으로 이루어진 국민디자인단을 결성해 지난 10월까지 총 16회의 회의를 진행하면서, 북한이탈주민의 남한정착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맞춤형 농촌정착 서비스 모델을 제시했다. 강진군은 통일부 남북하나재단과 협력해 귀농·귀어에 관심이 있는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6개월 간 농촌현장에서 실제 생활해 본 후 귀농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다. 강성일 총무과장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로 인해 남북 관계가 악화되고 있지만‘먼저 온 통일’이라 불리는 북한이탈주민들이 남한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것이 향후 통일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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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한-독 통일 경제정책 세미나 개최▲ 기획재정부 [청해진농수산신문]기획재정부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과 공동으로 오는 6일 오전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제4차 한-독 통일 경제정책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기획재정부와 독일의 연방재무부는 지난 2014년 독일의 통일 경제정책 경험 공유를 위해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합의했고, 그간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독일 할레경제연구소는 독일의 통일 경제정책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연구해왔다.이번 세미나는 한국과 독일의 경제연구기관이 금년도 연구주제에 대한 최종연구결과를 발표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독일 연방재무부 관계자ㆍ경제전문가와 정부ㆍ연구기관ㆍ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북한 전문가가 참여해 금년도 연구주제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며,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이 참석해 특별세션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이번 세미나에서는 금년도 연구주제인 독일 통일이후 동독지역에 대한 지역경제개발정책과 중소기업지원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한반도 통일에 있어서 시사점을 도출할 예정이다.독일 연방정부가 동독지역의 경제개발을 위해 실시한 지역경제구조 개선을 위한 보조금 정책의 효과를 구체적으로 평가하고, 독일 신탁청이 동독 국영기업에 대한 사유화, 구조조정, 청산 등을 추진하는데 있어 의사결정기준과 정책방안에 대해 논의한다.또한, 동독지역에서의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독일 연방ㆍ주정부가 실시한 지원정책들을 분석 및 평가하고, 현재 한국이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정책과 비교분석해 한반도 통일 이후에 북한의 중소기업 지원에 필요한 구체적인 정책방안을 모색한다.이번 세미나는 한국어와 독일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되며, 일반인과 언론 등에게 공개된다.